위기에 처한 국민, 디지털 기술로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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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2024

ㅇ 긴급 구조요청을 보낸 국민의 위치를 스마트폰 신호로 신속하게 찾고, 범죄자를 지능형 CCTV로 검거하는 기술 시연

한국 경찰청은 서울 도봉경찰서에서 긴급 구조 및 범죄 대응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개발한 디지털 신기술 2종을 시연했다.

첫 번째 기술은 긴급 구조 요청자에 대한 정밀위치 측정 기술이다. 고층 건물 등 피해자의 위치를 확인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피해자 휴대전화가 감지하는 다양한 신호정보를 복합 측위하여 피해자의 초기 위치를 신속·정확히 특정하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이동형 와이파이 송신기*’로 근접 탐색하여 피해자를 빠르게 찾아낼 수 있다.
  * 현장 경찰의 신호 발생기(AP)가 발신한 신호를 피해자 스마트폰이 수신하면, 피해자 스마트폰과 연결된 경찰상황실에서 신호 발생기 위치를 기반으로 피해자 위치추정

긴급 구조요청장 정밀위치 측정 기술 과정으로서 긴급 구조자의 정밀한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기지국, 와이파이 연결 상태, 블루투스 연결 상태, GPS, 기압, 지자기 정보를 활용하여 측위 자원을 확보하고 해당 자원을 통해 기존에 축적 된 지능형 측위 데이터베이스 정보와 취합하여 AI 기술을 통한 머신 러닝, 딥러닝 등을 통하여 복합 측위를 측정한 후 실내외 3차원 최적 위치 결과를 얻고 이를 바탕으로 112 또는 119에 신고 시스템 연계 및 실종 신고 등의 업무 최종적으로 복합 측위 추정를 진행하는 자료입니다.

경찰청은 ‘이동형 와이파이 송신기’를 2022년 9월부터 도봉서를 시작으로 올해 전국 7개 관서(경북 구미·충남 서천 등)로 확대하여, 실종 아동을 1시간 만에 구조하는 등 총 66건의 긴급 구조에 성공한 바 있다.

두 번째 기술은 지능형 CCTV를 활용한 범죄자 추적 기술이다. 피해자가 진술한 인상착의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CCTV 영상을 분석하여 용의자의 동선을 추적하는 기술로, 실제 상황을 가정해서 이루어진 이번 시연에서는 신고 후 4분만에 검거에 성공하였다.

 한국 정부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범죄 대응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본격적으로 치안 현장에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경찰청, 과기정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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